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일스 쿼리치 (문단 편집) === [[아바타: 물의 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_avatarpandorapedia_quaritch_16x9_1098_07_87b3efda.jpeg.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quaritch resurrection.jpg|width=100%]]}}} || {{{#!wiki style="margin:0px auto;display:table" >'''Remember kid. A Marine can’t be defeated. You can kill us, but we’ll just regroup in hell. [[미합중국 해병대|Semper Fi]].''' >'''기억해라, 꼬마야. 해병은 죽지 않는다. 설령 죽는다 해도, 우린 지옥에서 재집결할 뿐이다. 언제나 충성을.''' >---- > - 영혼의 나무 전투 직전 과거의 쿼리치가 마지막으로 녹화에 남긴 말}}} [[RDA]]가 10척의 선단을 이끌고 재침략한 지 1년 후, 분명 죽었을 쿼리치는 '''판도라 궤도 ISV의 연구실에서 아바타로 깨어난다.''' 수술실에서 막 눈을 떠 정신이 없던 와중에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던 나비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니 그는 분노에 사로잡혀 주먹을 마구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다. 먼저 깨어난 부하들이 여럿 달려들고 나서야 겨우 제압당하고, 눈 앞의 나비족들이 아바타에 들어간 자신의 부하들[* [[라일 웨인플릿]]과 [[션 파이크]] 등이 있다.]임을 알게되자 겨우 진정했다. 자신 역시 아바타의 몸인 것을 눈으로 확인하곤 한탄스런 욕을 내뱉는다. 이후 과거 인간시절의 자신이 미리 녹화해둔 메시지를 보며 부활했다는 것을 완전히 깨닫는다. 1편에서 영혼의 나무를 향한 총공격 2시간 전 RDA 상부의 지시에 응해 자신과 신뢰할만한 보안작전부 대원들의 기억과 인격을 링크 모듈을 통해 데이터 칩에 백업해 놓았던 것이다.[* 그렇게 백업해뒀던 기억으로 부활한 탓에 최후 작전, 그리고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에게 죽음을 맞았을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은 없다.] 자기가 그토록 싫어하던 나비족으로 부활한 게 아이러니할 따름.[* 따지고 보면 부활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나비족의 육체와 인간 쿼리치의 기억을 가진 [[클론]]에 더 가깝다.] {{{#!wiki style="margin:0px auto;display:table" >'''Why so blue?''' > '''다들 왜 [[나비족|파랗게]] 질렸나?''' >---- > - 아바타로 부활한 RECOM 대원들에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바타 브리지헤드3.webp|width=100%]]}}} || {{{#!wiki style="margin:0px auto;display:table" >'''We’re not in Kansas anymore. We’re going to Pandora.'''[* 1편의 쿼리치의 첫 대사의 오마주] >'''우리는 캔자스로부터 멀리서 왔다. 우린 이제 판도라로 간다.'''}}} 이후 RDA에서 인류의 배신자이자 인간 시절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나비 저항을 이끄는 '''토루크 막토''' 제이크를 사살하는 임무를 받고, 자신과 함께 아바타로 부활한 부하들과 제이크 설리 추적 특임대 '''[[아바타(아바타 시리즈)#s-1.1|RECOM]]'''[* 사망 대원의 백업 인격을 입력한 부활 아바타인 Recombinant의 줄임말]을 편성하여 판도라로 내려간다. RDA가 도착 1년 만에 건설한 대규모 개척도시 [[브리지헤드(아바타 시리즈)|브리지헤드]]에 착륙한 쿼리치는 새로운 보안작전부 대장이자 합동 원정군 사령관인 [[프랜시스 아드모어]] 장군에게 보고하고 함께 브리지헤드를 둘러본다. 그후 첫 작전으로 제이크 일가의 거처를 수색하기 위해 아바타 링크 모듈 컨테이너가 있었던 숲을 찾아간다. 쓰러져 있던 AMP슈트 안에서 자신의 유골을 발견하고 이곳이 과거의 자신이 제이크 설리와 최후의 전투를 벌이고 전사했던 곳임을 알아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Quaritch_with_a_Skull.webp|width=100%]]}}} || 쿼리치의 부대원들은 특임대를 우연히 발견하고 감시하던 제이크의 아들, 딸들과 인간 소년인 [[마일스 소코로|'''스파이더''']]의 존재를 눈치채고, 곧바로 추적하여 생포한다. 쿼리치는 붙잡은 나비족들의 손가락이 5개[* 나비족의 손가락은 4개. 나비와 아바타의 혼혈은 무작위로 아바타의 특성이 유전된다. 제이크의 다른 자식들인 네테이얌과 투크는 나비족의 특성만 가지고 있지만, 붙잡힌 로아크와 키리가 아바타의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었다.]임을 발견하고 이들이 제이크 설리의 자식들임을 알게 된다. 또한 인간인 스파이더를 보고 의아해하던 차, 본명을 듣고 스파이더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깨닫는다. 쿼리치는 아들이 지구로 돌아간 줄 알고 있었기에 당황하나 스파이더가 당시 자신은 너무 어려 수면 캡슐에 탑승할 수 없었다고 쏘아붙는 말을 듣고 그저 탄식한다. 쿼리치는 제이크 설리의 자식을 인질로 확보했으니 아드모어 장군에게 귀환하겠다고 후송을 요청한다. 이후 후송 차량을 기다리던 도중, 자신의 최후를 맞았던 [[AMP 슈트]]의 카메라에서 데이터를 복원하여 자신이 네이티리에게 화살을 맞고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아들인 스파이더 또한 아버지인 쿼리치가 네이티리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웨인플릿이 유골을 회수하냐고 묻자 오히려 무심하게 자신의 유골[* 이 때 자신의 두개골을 잡는데, 두개골까지 흉터가 나있다.]을 한손으로 부숴버리면서 자신과 인간 쿼리치 사이에 선을 긋는다[* 물론 이 또한 쿼리치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그가 쿼리치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후송대가 도착하기 몇분 전, 야간에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 제이크와 네이티리에게 기습을 당한다. 하나하나 부하들을 사살하는 네이티리의 화살을 보고 자신을 죽인 상대가 왔음을 알게 되자 통나무를 엄폐물 삼고 수신호로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동시에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네이티리를 도발하는 등, 팽팽한 수싸움을 벌이다 제이크의 난입을 당하며 재차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이후 자식들의 구속을 풀고 도망가는 네이티리와 제이크를 향해 유탄을 퍼붓는데, 이때 키리와 같이 도망가던 스파이더가 유탄의 폭발에 휘말려 나무 위에서 떨어져 기절한다. 제이크 일행을 추격하다 기절한 스파이더를 본 쿼리치는 다급하게 그를 들쳐업고 후퇴를 선언한 뒤, [[드래곤 어설트 쉽]]을 타고 후퇴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Quaritch_Recom_Unwatermarked.webp|width=100%]]}}} || 쿼리치 특임대가 [[브리지헤드(아바타 시리즈)|브리지헤드]]에 복귀한 이후, [[프랜시스 아드모어|아드모어]] 사령관은 스파이더의 기억에서 제이크 설리의 은신처를 추출하기 위해 고문에 가까운 모진 심문[* 아바타 링크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머릿 속에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 그 장면이 그대로 보여진다.]을 가한다. 쿼리치는 처음에는 지켜보기만 했으나 고통스러워하는 스파이더를 더는 보다못했는지 심문 기구를 멋대로 중지시키고 사령관에게 기구가 통하지 않으니 자신이 '사적인 인연'을 이용해서 심문해 보겠다고 제안한다.[* 사실 말이 제안이지 기기조작 인원을 거칠게 밀치고 냅다 정지 시킨데다 사령관에게 다짜고짜 얼굴을 들이밀고 말로만 정중하게 제안을 하는 등, 사실상 아바타의 근력을 내세운 위협 내지는 협박에 가까웠다.] 사령관은 이 모습을 보고 스파이더는 친아들이 아니라고 한 마디를 남기긴 했으나 어찌되었든 허락을 받았으니 스파이더와 직접 대면하게 된다. 쿼리치는 스파이더가 있는 수감실로 들어가면서 무장 해제 상태임을 밝히고 긴장을 누그러뜨린 후 자신은 백업 인격이라 스파이더의 친아버지가 아니며 그 기억을 지닌 다른 사람일 뿐이지만, 스파이더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도 있다고 하며 대화에 들어간다.[* 이때 자신의 시체에서 가져온 인식표를 필요할 거 같아서 가져왔다며 준다. 소코로에게 아버지의 부재를 느끼는 동시에 자신도 은연 중에 아들로 생각하는 것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쿼리치는 자신은 의리를 높이 사는데, 고통을 참아내면서 제이크의 은신처를 떠올리지 않은 스파이더의 정신력과 나비족을 배신하지 않는 그 의리에 감탄했다고 그를 칭찬하면서도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다시 과학자들에게 넘긴다는 은근한 협박을 가해 스파이더를 특임대의 임무에 동행시킨다. 쿼리치는 부하들에게 나비들 틈에 깊숙히 숨어버린 [[제이크 설리]]를 잡기 위해서는 [[나비족]]의 생각을 잘 알아야 하며, 따라서 그들의 언어, 행동거지, 사고방식을 그대로 재현할 것을 선언한다.[* 여기서 자세히 보면 군화를 신고 있었던 첫 수색 임무와는 달리, 완전히 맨발로 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 현 시간부로 나비어만 사용한다고 나비어로 선포하다가, 스파이더에게 어설픈 나비어에 대한 비웃음을 사고, 그의 유창한 나비어를 듣고는 나비어를 직접 쓰는 건 포기하고 스파이더를 통역가 겸, 가이드로 선출한다.[* 이때 그의 나비어 실력을 '''세살배기 젖먹이만도 못하다'''고 비웃으며 폭소하는 스파이더를 보다 썩소를 짓고는, '''방금 원숭이 마스코트에서 통역사로 승진했으니 축하한다.'''라고 능글맞게 받아치는 장면이 실로 일품이다.] 계획의 첫 번째 일환으로 나비족처럼 [[마운틴 밴시]]를 타고 다니기 위해 할렐루야 산맥까지 올라가 마취총을 사용해 밴시를 길들이려는데, 이를 지켜보던 스파이더에게 자기보다 어린 나비족 아이도 이크란을 맨손으로 길들였다며[* 사실 1편을 보면 알겠지만 이크란을 길들이는 과정은 숲 부족의 성인식 내지는 전사로 인정받기 위한 시련에 가까운 의식으로, 1편 작중에선 사망자도 나온다는 언급도 묘사되었다. 따라서 이는 쿼리치와 특임대들을 비웃기 위한 스파이더의 블러핑인 셈이다.] 비웃음을 산다. 이에 쿼리치는 그 제이크 놈도 맨손으로 길들였냐고 묻고, 그럼 어땠겠냐며 씩 웃는 아들을 보고 발끈해 마취총을 거두고 밴시에게 달려들어 샤헤일루[* 나비어로 교감이라는 뜻이다.]를 시도하나 밴시의 입을 먼저 묶어야 제압이 쉬워진다는 사실을 뒤늦게 던져준 스파이더 탓에 애를 먹게 되고, 밴시와 함께 절벽에서 떨어진다. 이를 지켜본 부하들은 쿼리치가 사망한줄 알고 침울하게 철수하려 하나 쿼리치는 보기 좋게 밴시를 길들여 날아올라 왔고 부하들은 물론이고 쿼리치를 비웃던 스파이더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과 함께 환호한다. 이후 함께 밴시를 길들인[* 특임대들의 밴시는 숲 부족들의 밴시와 달리 군용장비와 동일한 재질의 안장이나 구속구가 달려있는 것이 눈에 띈다.] 부대원들과 제이크를 추적한다. 제이크 설리가 발작을 일으킨 키리를 치료하기 위해 [[놈 스펠먼]]과 [[맥스 파텔]]을 부르게 되는데, 이들이 타고 온 헬기가 RDA에 등록되지 않은 구형 [[아에로스파시알 SA-2 삼손|SA-2 삼손]]이었기 때문에 이 움직임이 감시망에 걸리게 되었고 덕분에 제이크 일가가 바다에 위치한 군도에 숨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쿼리치는 [[시드래곤(아바타 시리즈)|툴쿤 포경 모함]]을 징발해 제이크를 쫓기로 하고 해양학자 [[이안 가빈]]과 선장 [[믹 스코스비]]가 이끄는 툴쿤 사냥꾼들과 함께 제이크 추적에 나선다. 멧카이나 부족 마을들을 습격해 제이크의 위치를 요구하고, 말을 들어먹지 않자 마을의 차히크부터 쏴죽이려 들다가 스파이더의 간곡한 부탁에 마음을 돌려 부족민을 사살하는 대신 집만 불태우고 떠난다.[* 제이크의 위치는 멧카이나 부족의 족장인 [[토노와리]]가 함구령을 내렸기에 습격당한 나비족들은 끝내 불지 않았다.] 이후에도 계속 마을을 수차례 불태워도 나비족들이 입을 열지 않자 쿼리치는 자신이 제이크를 찾기보다 제이크가 자신을 공격하도록 불러들이는게 빠르겠다고 생각하여, 툴쿤 사냥꾼들과 함께 나비족들의 영역에서 [[툴쿤]]을 사냥하고 그 시체를 방치함으로써 멧카이나 부족을 제대로 도발한다.[* 툴쿤은 단순히 고래를 닮은 동물이 아니라 인간 이상의 지능을 가진 지적생명체로, 독자적인 언어 체계와 관습을 가지고 있으며 나비어도 이해해 나비족과 정교한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멧카이나 부족에게 이런 툴쿤은 단순한 짐승이 아니라 동등한 지위를 가진 사람(People)으로서 서로를 형제자매로서 여기며 친화를 맺었다. 이를 사냥하고 시체를 보란듯이 방치하니 멧카이나 부족의 분노를 제대로 사게 되었고, 멧카이나는 하늘 사람들과 전쟁을 벌이기 직전까지 갔다.] 그리고 예상외로 제이크 일가와의 조우는 빨랐다. 툴쿤을 계속해서 사냥하는 도중 로아크와 친하게 지내던 추방자 툴쿤 [[파야칸]]이 추적용 작살을 맞았고, [[시드래곤(아바타 시리즈)|시드래곤]]을 타고 이를 추적하던 중 [[삼형제 바위]]에 도착하게 되어 제이크의 자식들이 파야칸을 구하려는 것을 발견한다. 쿼리치는 툴쿤 사냥꾼들과 장비들을 동원해 수중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결국 다시 한번 제이크의 자식들과 멧카이나 부족장의 딸인 [[츠이레야]]를 생포한다. >(로아크,투크티리,츠이레야를 인질로 잡은 상태로 로아크에게서 무전기를 뺏고)'''제이크, 니 친구들 보고 물러서라 해. 니 아이들을 돌려받고 싶으면, 혼자 직접 와라. 내 마음을 시험할려 하진 않겠지.''' >'''Jake. Tell your friends to stand down. You want your kids back,you come out alone. You know better than to test my resolve.''' >츠이레야:로아크, 안돼! >Lo'ak, no! >'''[[아바타(영화)|내가 너에게 내 날개를 달아줬건만,제이크. 넌 날 배신하고. 너는 너의 동료들을 죽였지.좋은 남자들과 좋은 여자들을.]] 나는 니 아이들을 죽이는데 망설이지 않을거다.''' >'''[[아바타(영화)|I took you under my wing,Jake. You betrayed me. You killed your own. Good men. Good women.]] I will not hesitate to execute your kid.''' >제이크:잠시만 기다려. >Just wait one. >'''시간이 다 되간다.어떻게 할거지?''' >'''Offer's fixin' to expire. What's it gonna be?''' >제이크:쏘지마라. 지금 간다. >Check your fire. I'm coming out. >---- >시드래곤에게 공격하러 온 제이크와 멧카이나 부족들을 보며 제이크에게 협박을 동반한 협상 시도를 하는 쿼리치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quaritch battle.jpg|width=100%]]}}} || 제이크의 자식들 중 로아크와 키리 그리고 투크티리를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토노와리가 이끄는 멧카이나 부족들 사이에서 제이크를 발견하자 로아크의 무전기를 빼앗아 제이크 혼자 오라고 지시하나 추방자 툴쿤 파야칸이 로아크가 붙잡힌 것을 보고 격분하여 [[시드래곤(아바타 시리즈)|시드래곤]]을 습격한다. >'''Sully's inbound. I want eyes on him!!''' >'''설리가 온다. 전부 그를 주시하도록!!!''' 이 난데없는 습격에 쿼리치 특임대와 툴쿤 사냥꾼들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기회를 포착한 제이크 설리와 멧카이나 부족은 총공격을 시작한다. 혼란한 와중에도 쿼리치는 벤시를 타고 제이크 설리와 공중에서 총격전을 벌인다. 툴쿤이 함선 위에서 난동을 부리는 동안 설상가상으로 스파이더가 전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등 손상을 입은 함선 조종실에서 조종간을 망가뜨리고 난동을 부린 탓에 함선이 암초와 충돌해 반파되며 침몰하기 직전인 상태가 된다. 쿼리치는 추락의 잠행과 활공능력을 응용한 제이크 설리에게 기습을 받아 벤시에서 떨어지고 헤엄을 쳐서 함선으로 돌아온다. >'''Can you hear me [[제이크 설리|corporal]]?''' >'''들리나, [[제이크 설리|상병]]?''' >'''Yeah,yeah I think you can.''' >'''그래, 듣고 있겠지.''' >'''I got your daughters.''' >'''니 [[키리(아바타 시리즈)|딸]][[투크티리|들]]을 데리고 있다.''' >'''Same deal as before.''' >'''거래 조건은 아까와 같다.''' >'''You for them.''' >'''그들과 널 교환하자.''' 그 와중에도 투크티리와 키리를 인질로 잡고 제이크를 부르지만, 제이크가 함선 위에 추락한 [[시와스프]]에 장착되어 있던 미사일을 수류탄을 이용해 폭파[* 1편의 오마주]시키는 바람에 부대원들이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네이티리의 협공으로 툴꾼 사냥꾼들과 RDA 병사들은 물론이고 자신의 RECOM 부하들도 [[라일 웨인플릿]]과 만스크(생사불명)[* 다만 이 때 네이티리가 정면에서 던진 병사에 얼굴을 맞았기에 정황상 목이나 허리가 꺾여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다. 쿼리치는 제이크, 네이티리를 상대로 총격전을 벌이다 탄약이 모두 떨어지고 부하들도 거의 죽으면서 불리한 상황에 놓인다.[* 가지고 있던 총의 탄약이 다 떨어지자 소지하고 있던 나이프를 꺼내는데, 이 장면은 전작에서 생전 인간이었던 자신이 네이티리와 [[타나토르]]를 상대할 때 AMP 슈트의 총이 박살나자 컴뱃 나이프를 꺼내들던 장면과 상당히 유사하다.] 나이프를 뽑은 쿼리치는 키리를 인질로 삼은 채 제이크에게 딸을 살리고 싶으면 무기를 버리고 수갑을 차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그때 '''네이티리가 아들인 스파이더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인질로 잡는다.''' 자신은 쿼리치의 복제품일 뿐 자신의 진짜 아들도 아니고 심지어 종족도 다르다며 애써 너스레를 떨지만, 네이티리가 스파이더의 가슴팍을 사선으로 베며 협박하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곧 네이티리가 스파이더를 죽일 기세로 "[[네테이얌|아들]]에는 [[마일스 소코로|아들]]이다."라며 칼을 높이 치켜들자 키리를 풀어주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물러나면서''' 지금까지 보여주던 극악무도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약한 모습을 보인다. >'''쿼리치: You're not leaving, are you, Jake? Knowing I'm out there? Knowing that I'll never stop? I'm coming for you and when I do, I'll kill your whole family.''' >'''떠나는 거냐, 제이크? 내가 그럴 것 같아? 내가 멈출 거라고 생각할 텐데, 난 돌아온다. 그땐 네 가족을 몰살시켜 주마.''' >'''제이크: Then let's get it done.''' >'''그럼, 끝을 보자.''' 그 후 제이크에게 너도 도망치는 거냐며 자신은 반드시 너의 가족들을 모조리 죽일 것이라며 도발한다. 바로 직전 장남을 잃은 제이크 설리는 이 말을 듣곤 지금 쿼리치를 처리하지 않으면 후환을 남겨두는 것이라 생각하여 쿼리치와 1대 1로 나이프 격투를 벌인다. 격투 도중 [[암바]]를 걸어 다리로 제이크의 목을 조여 승기를 잡으려나 싶었지만, 배가 전복되는 과정에서 생긴 충격파로 인해 미끄러져 다리가 풀리게 되고 제이크에게 역공으로 [[리어 네이키드 초크|목이 졸리며]] 패배한다. 그렇게 다시 한번 제이크 설리에게 죽나 싶었지만[* 이때 제이크 설리가 [[확인사살]]을 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제이크는 분명 쿼리치를 [[교살]]할 생각으로 목을 졸랐을 텐데 아바타의 신체능력이 강력해서인지, 제이크가 지쳐서 힘이 부족했던 것인지 죽지 않고 기절까지만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초에 바닷속이라 누가 구해주러온게 아닌이상 기절만 시켜도 산소 부족으로 익사했을게 뻔하니 굳이 일부러 죽이지는 않은것일수도 있다.] '''침몰한 함선에서 익사 직전인 그를 모른 체하지 못한 스파이더가 끌어내 끝내 살아남는다.''' 스파이더는 근처 암초로 쿼리치를 끌어올려 구조하고 정신을 차린 쿼리치는 주인을 찾아온 벤시에 오르며 스파이더를 '''아들'''이라고 부르며 자신과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밀지만, 스파이더는 이를 무시하고 나비족 특유의 경고의 제스쳐로 받아치고는 바다에 뛰어들어 제이크 가족에게로 돌아간다. '''자신은 아버지와 다르다고 입에 담았던 발언'''을 지킨 셈이었다. 부상당한 쿼리치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팔을 뻗지만 미처 쫓아가지는 못하고 밴시를 타고서 기지로 귀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